[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차세대 소형위성 우주분야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배출을 위해차세대소형위성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3년간 총 1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주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연에 공급할 계획이다.교육방식은 기본교육과 위성개발 참여를 통한 현장실습교육을 병행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우주개발인력은 2000여명 수준으로 2020년까지 약 5000여명의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차세대소형위성은 우주기술 검증, 우주과학연구 등을 위한 100kg급 위성개발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350억원을 지원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현재 위성 시스템 설계검토를 완료하고 예비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16년경에 위성을 발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