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ISDA(장외파생상품표준계약) 심화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 달 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장외파생상품 계약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법적 이슈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ISDA 계약실무 전문가들이 ISDA 문헌(Documents)과 계약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 과정에서 장외파생상품 계약별 특징, 국내·외 계약사례 분석 등을 통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심화지식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40시간(월, 수, 금 17:00~21:30)으로 장외파생상품 관련 종사자 및 금융기관 내부통제업무, 리스크관리 종사자가 주 교육대상자다.
수강신청 및 기타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