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은 스포츠단 여자 테니스팀이 27일부터 이틀간 농협대학교 내 테니스장(경기 고양시)에서 전국 우수고객 자녀인 초등학교 학생 60여명과 학부모를 초청해 매직테니스(Magic Tennis)캠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직테니스(Magic Tennis)캠프는 초등학생에 맞게 테니스와 관련된 동작을 재미있고 교육적으로 구성, 초보자도 테니스에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NH농협은행 스포츠단의 스포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의 멘토로 활약한 NH농협은행 여자 테니스팀은 1974년 창단돼 약 40년 전통의 국내 여자 테니스팀이다. 최근 2013 여수오픈테니스 단·복식 우승, 2013김천국제서키트대회 1·2차 단식우승 등 각종 국내,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이현범 학생(경기 매여울초.6)은 "테니스가 어려운 운동인 줄 알았는데 테니스 선수 누나들과 여기 와서 직접해보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고,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서 정현(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선수처럼 훌륭한 테니스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