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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쌈디 트위터 캡처] |
쌈디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게 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합니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건 절대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쌈디는 "둘 다 솔로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제 I.K 안에서 각자가 잘하는걸 보여줄 수 있을 거에요"라며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슈프림팀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센스와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밝혔다. 쌈디는 아메바컬쳐 소속으로 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센스와 쌈디로 이뤄진 힙합듀오 슈프림팀은 지난 2009년 데뷔,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을 히트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초 이센스가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슈프림팀은 2년여의 공백기를 가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