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선데이, 발목 부상 딛고 ‘하이스쿨뮤지컬’ 컴백 |
공연 개막 직전 총연습을 하다가 발목을 다친 선데이는 당분간 안정을 취하라는 의사 권고에 첫 공연을 미루고 휴식 시간을 가졌다. 2주 동안 건강 관리에 집중해 온 결과 19일 ‘하이스쿨뮤지컬’의 핑크 공주 ‘샤페이’로서 첫선을 보이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같은 소속사인 슈퍼주니어 려욱(트로이 역)과 에프엑스 루나(가브리엘라 역)가 선데이와 함께 무대에 올라 최고의 팀워크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이스쿨뮤지컬’을 통해 네 번째 뮤지컬 연기에 도전하는 선데이는 첫 무대를 앞두고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공연 시간 동안 최상의 무대로 ‘하이스쿨뮤지컬’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스쿨뮤지컬’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주장인 트로이와 수줍은 과학천재 가브리엘라가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을 통해 꿈을 즐기는 과정을 담았다. 9월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