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진관광은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 대장과 함께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을 트레킹하는 특별기획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킬리만자로는 스와힐리어로 ‘빛나는 산’또는 ‘하얀산’라는 뜻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다. 세계 최대·최고의 휴화산이며 적도 부근에 있으면서도 만년설에 덮여 있다.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 지대에 위치한다.
동행하는 허영호 대장은 세계 최초로 지구상의 3극점과 남극 포함 7대륙의 최고봉을 모두 정복한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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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킬리만자로 <제공=한진관광> |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의 케나 나이로비 직항편을 이용한다.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비롯해 킬리만자로를 조망할 수 있는 암보셀리 국립공원 사파리, 마사이 마을 등을 방문한다. 현지에서는 사파리 전용차량으로 이동한다.
특별식사로 야마초마 바비큐가 제공되며 세미 한식과 현지식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여행자는 동부화재 여행자 보험에 가입된다. 안전한 트레킹을 위해 고산 등반 전문 인솔자 2명이 동행한다.
8월 28일과 10월 23일 단 2회 출발하며, 상품 가격은 529만원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