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유로그룹, 그리스 구제금융 차기집행 결정 앞둬

기사입력 : 2013년07월08일 14:34

최종수정 : 2013년07월08일 14:34

[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차기 집행분 전달 여부가 8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차기 집행분 81억 유로를 제공할 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그리스는 차기 집행분 지급 조건으로 공공부문 개혁을 진행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진행 상황은 탐탁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는 이 돈으로 8월 중순까지 66억 유로에 달하는 3개월물과 6개월물 국채 상환에 나서야 한다.

그리스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채권단인 트로이카(EU, ECB, IMF)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했고, 그리스에 파견된 긴축 평가단 대표 폴 톰슨은 주말 트로이카와의 논의에서 “아주 양호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재무장관 회의 이전에 (차기분 집행에 대한) 합의가 도출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집행 예정분인 81억 유로 중 63억 유로는 유로그룹이 제공할 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고, IMF 측은 나머지 18억 유로를 지급할 지 여부를 7월 말까지 결정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세 10년 보장법 논란 "당론 아냐"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임차인에게 최장 10년동안 전세계약을 보장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자 이재명 대표가 5일 만에 공개 해명했다. 이 대표는 17일 "전세 계약을 10년 보장하는 임대차법 개정의 경우 논의를 거친 당 공식 입장이 아닐뿐더러 개인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급히 해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DB] 앞서 민주당은 지난 12일 민생연석회의에서 20대 민생 의제를 제시했다. 20대 민생 의제에는 임차인이 최장 10년까지 전세 계약 갱신이 가능하게 한 임대차법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후 부동산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부작용을 외면한 반시장적 발상'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 논란은 거세졌다. 이 대표는 "국민의 주거권 보장은 국가의 중요한 책무지만 어떤 정책이든 시장 원리를 거스른 채 정책 효과를 달성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 임대차 시장을 위축시켜 세입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또한 새겨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중도층의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5일 만에 당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plum@newspim.com 2025-03-17 21:20
사진
양주 군부대서 무인기와 헬기 충돌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육군부대 항공대대에서 비행하던 군용 무인기가 착륙한 상태에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육군 항공대대에서 무인기가 헬기(수리온)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주=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1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무건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공중강습 훈련'이 열려 한미 장병들은 태운 수리온 헬기가 공중강습을 위해 착륙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는 한국군 90여 명, 미군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수리온 6대가 동원됐다. 2025.03.11 photo@newspim.com 소방당국은 무인기가 착륙해 있는 헬기와 부딪치면서 불꽃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로 군용 헬기 1대와 무인기가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은 장비 20대와 인원 50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발생 후 29분만에 진화를 마쳤다. 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rawjp@newspim.com 2025-03-17 14: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