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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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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7월 첫째 주 (7.1~7.5)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7월 1일(월)

금감원, 보험회사 책임준비금 평가시스템 개선 및 검증기능 강화 (오전 6시)
한국거래소, 주문매체별 거래현황 (오전 6시)
산업부 김재홍 1차관, 1급회의 (오전 7시30분, 집무실)
통계청, 2013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 (오전 8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코넥스 시장 개장식 (오전 8시30분, 한국거래소)
금감원 최수현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법사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윤상직 장관,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법사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아시아-태평양 신시장 포럼 (오전 10시, 콘래드 호텔)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6월 수출입 동향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미승인 LMO 중심으로 본 LMO 안전관리 (오전 11시)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영국 외무성 사무차관 면담 (정오, 대사관저)
기획재정부, 중남미 국가와 재정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정오)
금감원, 퇴직연금 가입자 권익보호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 추진 (정오)
금감원, '13.5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 현황 (정오)
금감원, ADB-FSS 국제컨퍼런스 개최 (정오)
한국거래소, 제9차 아·태 신시장 포럼 개최 (정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IFC 최고경영자 면담 (오후 1시30분, KPC)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통계청, 전국통계기관장회의 개최 (오후 2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재정관리협의회 (오후 3시, 수출입은행)
통계청, 2013년 어린이 통계캠프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 7월중 재정증권 발행계획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분석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년 제7차 재정관리협의회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위, 국민행복기금 연체채무 일괄매입 시작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투교협 교원 대상 금융투자분야 온라인 직무연수과정 오픈 (배포시)

◆ 7월 2일(화)

산업통상자원부, 세계 최초 공유가치창출 포럼 발족 (오전 6시)
기재부 이석준 2차관, IDB 조세연 세미나 환영사 (오전 9시, 메리어트호텔)
정부, 국무회의 (오전 10시, 서울청사)
기재부 이석준 2차관, 조세소위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공유가치창출포럼 창립총회 (오전 10시20분, 대한상의)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원전 업계 퇴직자 재취업 금지 7월부터 시행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기업들 우리 경기 어떻게 보고 있을까? (오전 11시)
유진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통계청, 2012년 국제인구이동통계 (정오)
기획재정부, 제3회 국제금융기구 조달설명회 개최 (정오)
금감원, 피싱(Phishing)사기에 의한 피해유형 분석 및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정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3월 결산법인 2012 사업연도 결산실적 (정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2012 사업연도 결산실적 (정오)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국회 본회의 (오후 2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사회적기업 간담회 및 업무협약 체결식 (오후 2시30분, 사당동 사회적기업 복합판매장)
산업부 김재홍 1차관,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 (오후 3시, 대한상의)
한국은행, 2013년 제11차(6.13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 공개 (오후 4시 홈페이지 게시)
금융투자협회, 투교협 '주식 공부하고 투자하자' 주말 금융투자교육 실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자산유동화증권' 과정 개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투교협 '주식 공부하고 투자하자' 주말 금융투자교육 실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자산유동화증권' 과정 개설 (배포시)

◆ 7월 3일(수)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민국 기술이전-사업화대전 (오전 6시)
한국은행, '2013.6월말 외환보유액' (오전 6시)
금감원, 우리나라 일반손해보험 시장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 (오전 6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가계부채 정책 청문회 (오전 9시30분)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가계부채 청문회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윤상직 장관, 대한민국 기술이전사업화대전 (오전 10시, 교육문화회관)
한은 김중수 총재, 가계부채 정책청문회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가계부채 정책 청문회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사)스타트업 포럼 발대식 (오전 11시, 서강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융합 위한  Energy Tech 혁신포럼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 전문잡지로 R&D 성과 공유·확산 확대 (오전 11시)
금감원,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2년의 평가와 향후 과제 (정오)
금감원, 금융감독원 최초로 소비자단체와 공동 민원 현장조사 착수 (정오)
한국거래소, 2013년 상반기 심리 결과 및 주요 불공정거래 사례 (정오)
한국거래소, 고졸 일반직 신입직원 총 5명 채용 완료 (정오)
한은 박원식 부총재, 금융위원회 정기회의 (오후 2시, 금융위원회 5층 회의실)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금융위 정례회의 (오후 2시)
기재부 추경호 1차관, 협동조합현장방문 (오후 2시30분, 서울 봉천동 행복도시락)
산업부 윤상직 장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오후 3시, 다산실)
산업부 김재홍 1차관, E-tech 혁신포럼 (오후 3시, 조선호텔)
기획재정부, 추경호 기획재정부 차관 행복도시락(관악센터) 방문 (오후 4시)
산업통상자원부, 제5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오후 5시)
KDI,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 전파세미나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세계 1000대 은행과 우리나라 은행 (배포시)
금융위, 제11차 금융위 개최결과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2013년 1분기 세계펀드산업동향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6월 채권시장동향 (배포시)

◆ 7월 4일(목)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 협력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이 선도한다 (오전 6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관련 퇴직인력 FTA활용 컨설턴트 양성 교육 (오전 6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오전 7시30분, 수출입은행)
산업부 윤상직 장관, 반도체디스플레이 동반성장 협약체결 (오전 7시30분, 엘타워)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제주 테크플러스포럼 강연 (오전 8시, 제주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일자리창출 관련 국제세미나 (오전 9시30분, 콘라드호텔)
KDI-KLI-OECD 공동 국제컨퍼런스: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략 발표 요약 (오전 9시30분)
기획재정부, KDI-KLI-OECD 공동 국제컨퍼런스 부총리 기조연설 (오전 9시30분)
기획재정부, 서비스산업 추진방향 및 1단계 대책 발표 (오전 10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2분기 해외플랜트 수주실적 (오전 11시)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 (2013년2/4분기 동향 및 3/4분기 전망) (정오)
금감원, 여름철에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 (정오)
금감원, 신용카드사의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방식 개선 지도 (정오)
한국거래소, 2013년 상반기 파생상품시장 동향 (정오)
기재부 이석준 2차관, 공공부문 재정통계 산출방안 공청회 (오후 3시, AT센터)
기획재정부, 공공부문 재정통계 산출방안 공청회 개최 (오후 3시)
산업통상자원부, 한중FTA 제6차협상 개최 결과 (오후 3시)
기획재정부,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KDI-KLI-OECD 공동 국제컨퍼런스: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략 오전 세션 요약 (배포시)
KDI-KLI-OECD 공동 국제컨퍼런스: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략 오후 세션 요약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13-27> (배포시)
금융위 금융정보분석원, 남아공·페루 FIU와 양해각서(MOU) 체결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FICC MBA' 과정 개설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2013.6월 국내펀드시장동향 (배포시)

◆ 7월 5일(금)

금감원, 2013.6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오전 6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9시, 서울청사)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AMCHAM 간담회 (정오, 그랜드하얏트호텔)
한국은행, 2013.6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 예금 현황 (정오)
금감원, ‘국내 금융회사의 중국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오후 1시30분)
기재부 이석준 2차관, 국가회계제도심의위 (오후 2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정부, 차관회의 (오후 4시, 서울청사)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AMCHAM 오찬간담회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19차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 개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회사채발행계획 (배포시)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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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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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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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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