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김광태(76·사진) 국제병원연맹 신임 회장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병원의 입지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신임 회장은 28일 “한국 의료의 수준을 널리 알려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플랜트 수출에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병원협회에서 열린 국제병원연맹(IHF) 회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이 세계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는 것이 해외 진출의 걸림돌”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국제병원연맹은 1929년 설립된 국제 의료단체연합으로 100여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이 있다.
김 회장은 2011년 6월 선거에서 제38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지난 1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병원연맹 수장에 올랐다.
앞으로 2년간 국제병원연맹을 맡게 된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 의료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해외에 한국 의료를 알리려면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내 진료 성과를 영문으로 발표하고, 해외 저명한 인사의 국내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국내에서 열리는 ‘IHF 서울 리더십 서밋’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리더십 서밋은 전세계 정상급 보건의료 관계자가 모여 병원 정책을 논의하는 행사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리더십 서밋을 통해 세계의 시선을 한국에 집중시켜 해외 병원계에 우리나라 의료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회장은 1937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 아시아병원연맹(AHF)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국제로타리 한국영구기금위원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김 신임 회장은 28일 “한국 의료의 수준을 널리 알려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병원 플랜트 수출에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6/28/20130628000321_0.jpg)
국제병원연맹은 1929년 설립된 국제 의료단체연합으로 100여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스위스 제네바에 사무국이 있다.
김 회장은 2011년 6월 선거에서 제38대 회장에 당선됐으며 지난 1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총회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병원연맹 수장에 올랐다.
앞으로 2년간 국제병원연맹을 맡게 된 김 회장은 임기 동안 한국 의료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 회장은 “해외에 한국 의료를 알리려면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내 진료 성과를 영문으로 발표하고, 해외 저명한 인사의 국내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국내에서 열리는 ‘IHF 서울 리더십 서밋’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리더십 서밋은 전세계 정상급 보건의료 관계자가 모여 병원 정책을 논의하는 행사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리더십 서밋을 통해 세계의 시선을 한국에 집중시켜 해외 병원계에 우리나라 의료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광태 회장은 1937년생으로 서울 성남고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한병원협회 회장, 아시아병원연맹(AHF)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림성모병원 이사장과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재단이사, 국제로타리 한국영구기금위원회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