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국토연구원에서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건설기술을 융·복합해 교통과 환경과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전략이다.
2차 종합계획안에는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가안전망 구축방안이 담긴다. 국민체감 효과가 큰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을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지자체별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중복되는 CCTV(폐쇄회로TV)관제, 교통 및 시설관리센터를 통합운영센터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2차 계획안에는 국제협력을 높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방안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이 담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서 제시된 의견을 모으고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계획안을 보완할 예정이다. 계획안은 유비쿼터스도시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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