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백화점은 6월 한 달 간 현대백화점 본사 및 전국 주요 점포에서 '휴가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원, 고객, 협력사원 등 총 1350명이 참여했으며 기부받은 헌혈증은 혈액암 환아를 돕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이유는 기업들의 분산휴가제 확산 및 여름 휴가철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더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하계 헌혈캠페인을 앞당겼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여성 헌혈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헤모글로빈 수치 기준 미달’로 헌혈 하지 못한 여성 고객에게는 철분제를 무료로 증정하고 꽃도 선물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단일기업 사상 처음으로 헌혈참가자가 1만명을 넘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