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5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 내에 인터넷윤리 상설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체험관은 부산·광주에 이은 3번째 개관으로 어린이·청소년층이 직접 보고·배우고·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터넷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게임존·선플 쓰기 및 포토존 체험 활동·인터넷윤리의식 자가진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존에서는 인터넷 지킴이 웰리·악플러를 잡아라·사이버폭력 STOP 등의 게임을 통해 인터넷윤리 및 사이버폭력의 폐해를 체험할 수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어린이 및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상설체험관 같은 현장중심형 인터넷윤리 체험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윤호 KISA 인터넷진흥본부장은 “이번 인터넷윤리 상설체험관 개관은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에 달하는 한국잡월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의식 제고 및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지난 4월 한국잡월드와 인터넷 사용 예절·인터넷 관련 직업에 대한 교육·재능기부 캠페인·사회공헌 활동 등의 협력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