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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심경 고백 [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
윤민수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윤후 안티카페’ 개설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윤민수는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에 대해 “두 달 전부터 (윤후 안티카페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아내가 검색을 하다가 먼저 알게 돼서 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당시 심경에 대해 윤민수는 “저는 해당 카페에 안 들어가 봤다. (아내가 말하길) 카페에 올라온 글들의 내용이 윤후를 향한 나쁜 말들이 아니라 그 카페를 만든 사람을 욕하는 글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윤민수는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윤후를 응원한 것에 대해 “이번 일이 생기고 무척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사태에 대해 후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히며 “학교를 며칠 안 보냈다. 후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데 주변에서 '힘내' '괜찮니?'같은 말을 듣게 될지도 몰라 걱정스러웠다. 그러다가 오늘 3일만에 학교에 보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심경 고백에 이어 윤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