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우승자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가 KPGA 코리안 투어의 중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승자와 함께하는 해피라운드’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강경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회가 열렸던 해피니스CC에서 해피라운드를 티오프한다. 이날 강경남은 골프장 측에 대회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동반 아마추어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주요 홀에서 우승 당시 상황 설명 등도 들려준다.
강경남과 함께 라운드를 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 조용윤(46)씨는 “골프 대회 관람을 위해 대회장을 찾았다가 이런 영광을 얻었다. KPGA를 대표하는 강경남 선수와 함께 라운드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우승자와 함께하는 해피라운드’ 는 해당 대회 우승자가 직접 행운권을 추첨해 본 대회가 열린 골프장에서 당첨자와 함께 라운드 하는 행사로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와 골프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