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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리가격 하락, 맥주업체들 이익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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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최근의 보리 가격 하락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리를 주원료로 하는 맥주 업체들의 비용 압박이 상당부분 완화할  것이라고 제일재경일보가 19일 전문가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일재경일보는 보리가격 하락으로 하반기 맥주업체들의 매출 총이익률과 마진이 상승 변곡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최근 증시의 맥주 상장기업 주가 추이를 보면 이런 호재가 이미 거래에 작용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국의 맥주 산업들은 지난 2012년 생산량이 단지 1% 증가에 그치는 등  극심한 성장 침체와 이익 악화에 시달렸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012년 맥주업체들의 세전 이윤율은  6.5%에 그쳤다. 업계 전체적인 이윤 증가속도도 3%로 2009년 이래 최악의 상황을 나타냈다.  

주원료인 보리가격은 2012년 하반기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같은해 6월 t당 299달러에서 2013년 3월 기준 t당 355달러로 20% 가량 치솟았다.    2013년 2분기들어 가격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6월 5일 현재 중국 국내 보리 가격은 위안화 기준  t당 2492위안으로 4월말에 비해 106위안 떨어졌다.

창청증권 애널리스트는 맥주산업은 원료로서 보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18%전후에 달한다며 특히 업체들이 많이 의존하는 수입 보리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2013년 들어 보리가격 하락으로 영업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1~4월 중국 맥주산업 누계 생산량은 1440만 8000㎘로 전년동기 대비 10.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한 맥주 업계 상장사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는 보리는 이전 고가에 계약했던 물량이어서 당장 이익에 보탬이 안되지만 가격 하락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면 이윤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맥주 회사들은 지난 2012년 원료 보리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높아지자 600㎖짜리 병을 500㎖로 바꿔 사실상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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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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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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