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박정화 부장을 서울 논현동 렉스타워 신설공사의 현장소장으로 임명했다.
건설업계서 과거 여성 임원은 있었지만 여성 현장 소장은 드문 일이다. 현대산업개발에서는 창사 이래 첫 여성 현장소장 임명이다.
대학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한 박정화 부장은 지난 1994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박정화 부장은 "여성 첫 현장소장으로 임명돼 책임감이 무겁다"며 "발주처가 만족할 수 있도록 원활히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부장이 맡는 논현동 렉스타워는 연면적 총 7145㎡에 최고 18층 높이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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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