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STX팬오션이 거래 재개 첫날에 하한가까지 내려갔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1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전날 파산 5부는 STX팬오션의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다며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STX팬오션은 유동성 위기로 지난 7일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지만 채권단 측의 회생의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한국거래소는 STX팬오션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도 상장적격성 여부 심의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