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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스케치북`서 윤후 안티카페 사태 언급 "네티즌들에게 감사" [사진=MBC] |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5집 ORGANIC SOUND로 컴백한 바이브가 출연해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다가' '술이야' '미친거니'를 메들리로 불렀다.
특히, '스케치북' 녹화 날인 11일 하루 전 날 '윤후 안티 카페'가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하자 많은 네티즌들이 거세게 카페 가입자들을 비난 해 결국 카페가 폐쇄됐다. 이에 대해 바이브 윤민수가 네티즌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민수는 "녹화 전 날 윤후에게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며 네티즌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또 윤민수는 후가 '압구정 4번 출구'를 좋아한다면서 윤후에게 이 노래 불러주고 싶어서 이 곡을 선곡했다고 곡 선곡 이유를 밝혀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윤민수는 "후가 '압구정 4번 출구'를 너무 좋아해서, 타이틀곡을 '이 나이 먹도록'이 아닌 '압구정 4번 출구'로 해야 하나 고민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바이브 외에도 정준하, 이기찬, Dia의 무대가 준비돼 있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4일 밤 12시2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