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GDP 1만4000불, 3차산업비중도 76%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이미 선진국 경제 초급단계에 진입했다고 징화스바오가 베이징사회과학원(베이징 사과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베이징사과원은 베이징경제발전 보고(2012~2013년) 청서에서 베이징 경제는 1인당 GDP 수준뿐만 아니라 경제 총량과 산업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때 선진국 초급 단계에 들었다고 밝혔다.
국민 소득 측면에서 볼때 베이징의 2012년 1인당 GDP는 연평균 환율로 환산, 1만3707달러에 달했다. 보고서는 달러 가치 절하(통화인플레)와 1인당 국민소득과의 차액을 제외하더라도 세계은행 기준에 따를 경우 베이징은 확실히 선진경제 체제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총량면에서도 베이징은 2012년 총 GDP 1조7801억위안으로 일정 규모의 경제체제를 형성했으며 산업구조면에서도 3차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초과, 선진 산업구조의 면모를 나타냈다. 베이징의 GDP중 3차 산업비중은 지난 2006년 70%를 초과했으며 지금은 이 비중이 76.4%까지 높아졌다.
베이징 경제상황은 현재 소강국면에 처해있으나 4분기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2013년 한해 전체 GDP성장률은 7.8%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원 보고서는 경제 성장속도가 회복세를 타면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이는 신규 주택 수요의 증가로 연결돼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경제환경과 통화정책. 주택정책에 추가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없을 경우 2013년 베이징의 상품 주택 가격은 온건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베이징사과원은 베이징경제발전 보고(2012~2013년) 청서에서 베이징 경제는 1인당 GDP 수준뿐만 아니라 경제 총량과 산업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때 선진국 초급 단계에 들었다고 밝혔다.
국민 소득 측면에서 볼때 베이징의 2012년 1인당 GDP는 연평균 환율로 환산, 1만3707달러에 달했다. 보고서는 달러 가치 절하(통화인플레)와 1인당 국민소득과의 차액을 제외하더라도 세계은행 기준에 따를 경우 베이징은 확실히 선진경제 체제로 분류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제총량면에서도 베이징은 2012년 총 GDP 1조7801억위안으로 일정 규모의 경제체제를 형성했으며 산업구조면에서도 3차 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초과, 선진 산업구조의 면모를 나타냈다. 베이징의 GDP중 3차 산업비중은 지난 2006년 70%를 초과했으며 지금은 이 비중이 76.4%까지 높아졌다.
베이징 경제상황은 현재 소강국면에 처해있으나 4분기에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2013년 한해 전체 GDP성장률은 7.8%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원 보고서는 경제 성장속도가 회복세를 타면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이는 신규 주택 수요의 증가로 연결돼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결과를 초래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국내외 경제환경과 통화정책. 주택정책에 추가적으로 획기적인 변화가 없을 경우 2013년 베이징의 상품 주택 가격은 온건산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