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골퍼 고가 미호와 결혼설에 휩싸인 텍사스 레인저스 투수 다르빗슈 유 [사진=AP/뉴시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 중인 투수 다르빗슈 유(27)가 미녀골퍼 고가 미호(31)와 결혼설을 부인했다.
다르빗슈는 최근 자신의 고급 맨션에 전 프로골퍼 고가 미호가 들어와 살고 있다는 일부 주간지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다르빗슈는 주간지 기사와 관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런 맨션같은 거 산 적도, 빌린 적도 없다”며 실소했다.
다르빗슈 유의 트위터. 주간지가 터뜨린 고가 미호와 열애설을 정면 반박하는 글을 직접 올렸다. [사진=다르빗슈 유 트위터] |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은 6일자 최신호를 통해 “고가 미호는 이미 다르빗슈의 집에서 살고 있다”고 폭로했다. 기사에 따르면 고가 미호는 값비싼 부지에 세워진 다르빗슈 명의의 맨션에 살고 있다. ‘여성세븐’은 지인의 말을 인용, “고가 미호 본인이 ‘이르면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다르빗슈와 결혼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다르빗슈의 팬들이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다르빗슈 본인에게 흘러들어갔다. 다르빗슈는 “주간지는 기사는 믿을 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를 둘러싼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미야자키 시내에서 함께 트레이닝을 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출신의 특급투수 다르빗슈 유는 2007년 배우 사에코와 결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2010년 10월 파경을 맞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