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박지성 선수에게 전기자전거를 기증했다.
5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정몽원 회장은 이달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제3회 박지성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하는 박지성 선수에게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를 기증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만도가 개발한 만도풋루스는 체인없이 모터로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페달 작동으로 충전되는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자동 기어변속 등 첨단 전자제어 장치를 갖췄다.
만도풋루스는 세계적인 자전거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IF(2012년)와 레드닷(2013년)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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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