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한생명 이성락 사장은 5일 본사 8층에서 개최된 노동조합 창립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노사 상생의 발전적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생명 박태수 노조위원장은 이성락 사장에게 회사와 직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신한생명은 올해 초 계약직 직원 220여명을 일괄 정규직(무기계약직 직군)으로 전환해 사무금융연맹으로부터 모범조직상을 받는 등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또 지난 3월부터 발전적 노사관계 확립을 위해서 대학교수 등 노사관계 전문가를 중심으로‘상생의 발전적 노사관계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경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노사문화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성락 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화합과 신뢰의 파트너십으로 신한생명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노사가 함께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생보업계의 모범사례로 손꼽힐만한 발전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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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