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신임대표 이사에 정은수 전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알리안츠 자산운용은 오는 1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대표를 신임대표로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정 대표는 1999~2000년 알리안츠생명 채권운용 이사를 맡고, 2001~2006년까지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채권운용 담당 CIO로 재직한 바 있다.
더글라스 유(Douglas Eu)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우리는 정은수 대표가 다시 한번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 대표에 대해 "그는 20 년이상의 금융업계 경력을 통해 명성과 존경을 받는 리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MBA를 마쳤으며 영국 런던 정경대에서는 재무학 석사를 취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