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동양그룹이 현재현 회장의 장남인 현승담(33)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시키고, 동양네트웍스 및 동양온라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룹은 현 대표의 IT 관련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살려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대외고객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화시키는 등 경쟁 심화로 위축된 IT 시장에서 새 활로를 모색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컴퓨터사이언스와 경제학을 복수전공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지난 2007년 동양메이저(現 ㈜동양) 차장으로 입사해 동양증권 부장, 동양시멘트 상무보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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