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락앤락은 올해 1~5월까지 판매된 보온병 일부 품목에 제조일자 표기 오류가 발생해 자진회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수제품은 전체 116개 품목 가운데 4개 품목으로 1월에서 5월 사이 판매된 핫탱크 보온병(LHC220 350㎖/LHC290 2.2ℓ), 핫탱크 일체형 보온도시락(LHC960 900㎖/LHC970 1.2ℓ), 핫 웨이브 보온병 (LHC320 350㎖/LHC331PN 460㎖), 마운틴 보온병 (LHC231 480㎖)이다.
이들 제품은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생산된 제품이 2011년 제품으로 잘못 표기됐다. 유통된 수량은 6525개다.
윤조현 대표이사는 "전수검사를 통해 보온력, 외관 등 제품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제조과정상의 어떠한 실수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는 방침아래 사실 확인 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