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알파돔시티자산관리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 알파돔시티 사업부지에 짓는 '판교 알파리움' 931가구를 내달 4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0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96㎡ 161가구, 110㎡ 111가구, 123㎡ 103가구, 129㎡ 359가구, 142㎡ 189가구, 펜트하우스 203㎡ 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897만원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기 때문에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는 게 알파돔시티자산관리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판교 알파리움은 판교에서 2년 4개월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다. 인근에는 백현동 주거단지가 2년 전 완공됐다. 올해는 판교역 인근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다.
내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일반분양 청약을 받는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롯데·두산·GS·SK·서희·모아종합건설 6개사가 공동으로 시공한다.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4번지)에서 오는 30일 견본주택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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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리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