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시청률 [사진=KBS 2TV `상어` 방송 캡쳐] |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상어 시청률은 6.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사어 시청률은 지난 27일 첫 방송 8.2%보다 2.0%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상어는 2회에서 경수진, 연준석 아역 커플의 달달한 이야기에 이어 김남길이 복수를 하게 된 이유를 그리며 드라마 몰입도를 높였지만 "내용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시청자도 있었다.
이에 대해 '상어'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지우 작가 특성상 극 초반에는 내용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약 3~4회만 지나고 어느 정도 사건이 진전을 보이게 되면 '아, 저 사람이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깨달을 수 있다. 초반에 복선이 많이 깔려 있어 해석이 힘들 수 있지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반면 MBC '구가의 서'는 지난 방송분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18.2%의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 시간대 SBS 드라마 '자옥정, 사랑에 살다'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
상어는 성인배우인 손예진, 김남길의 등장과 본격적인 복수극이 시작되며 시청률에 어떤 영향에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