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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고성능 ‘엑스타’로 과거영광 재현”

기사입력 : 2013년05월26일 10:00

최종수정 : 2013년05월26일 11:27

- 中서 신제품 엑스타 PS91 발표..500마력 슈퍼카에 최적화

[뉴스핌=강필성 기자] [상하이=뉴스핌 강필성 기자]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이 하이엔드급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Ecsta) PS91을 통해 과거 금호타이어가 시장을 선도하던 시절을 재현하겠다고 자신했다.

엑스타 PS91 제품 발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
박 부사장은 25일 중국 상하이 국제서킷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금호타이어는 과거 기술력으로 시장 선도하던 시절이 있다”며 “그 영광을 재현할 제품이 엑스타 PS91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박 부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것은 지난해 6월 에코윙S를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그는 2011년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금호타이어의 영업총괄을 맡은 바 있다. 

이날 신제품 설명회에는 국내 대리점주와 해외 딜러, 고객체험단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성장과 발전의 과정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파트너 여러분들과 깊은 신뢰를 구축하고, 글로벌 타이어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타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자동차에 최적화 된 하이엔드급 타이어로 현재까지 금호타이어 내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포지션닝 제품이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 제품은 현재 타사의 하이앤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에서 월등한 성능향상을 보여줬다.

가격 역시 글로벌 선두업체의 약 80% 수준으로 책정됐다.

박 부사장은 “현재 엑스타 PS91은 8개 규격이지만 하반기 20개 차종 13개 규격 추가할 것”이라며 “엑스타 PS91을 시작으로 최고제품으로 금호타이어 기술력과 가치 알리고 응원해주는 모든 분들의 프라이드 높이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고성능 타이어 시장은 연평균 약 20%에 이르는 수입차 업계의 고성장세 및 국산차의 고급화 추세와 성능 향상에 따라 엑스타 PS91 출시를 통해 시장을 선점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번 신제품 설명회와 함께 서킷 시승행사를 갖고 26일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을 관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부터 AUTO GP, 마스터즈 F3, VLN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등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해왔는데, 현재 모터스포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F1의 전단계인 AUTO GP의 공식타이어로 지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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