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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사진=강소연 기자] |
대회는 17일 경기도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파72)에서 개막한다.
김효주는 그야말로 '슈퍼 루키'다. 이미 시즌 1승(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을 챙겼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김효주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는 7위에 올랐고 이달 초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2위를 차지했다. 상금랭킹(1억5600만원)과 신인왕 포인트에서 1위(473점)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그냥 경기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김자영은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김자영은 지난해 이 대회를 시작으로 8월까지 3승을 거뒀었다.
하지만 시즌 성적은 신통치 않다.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17위, 롯데마트 여자오픈 34위,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컷오프 등 성적이 말이 아니다.
한편 시즌 1승씩 거둔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 양수진(22.정관장), 김세영(20.미래에셋) 등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