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볼빅이 국내 골프용품 회사로는 최초로 베트남에서 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볼빅은 베트남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 1회 볼빅.스카이레이크 트로피 2013을 15일부터 18일까지 하노이에 위치한 스카이레이크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골프클럽 챔피언 등 총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영방송인 VTV, VTC 등에서 경기를 중계하는 등 베트남 주요 언론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볼빅은 이번대회를 통해 골프대회가 활성화 되지 않은 베트남에서 일찌감치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베트남 골프시장을 선점하고 발전을 견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총 4일간의 성적으로 우승을 가린다.

아시아의 신흥 골프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은 전국에 32개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골프인구 1만명으로 매년 급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스카이레이크 골프클럽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심에서 한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회원제 골프장이다.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골프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는 베트남에서 볼빅-스카이레이크 클럽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볼빅은 베트남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양국의 훌륭한 선수의 육성 및 산업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함께 커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볼빅 문경안 회장(왼쪽)이 15일 베트남 스카이레이크CC에서 '볼빅.스카이레이크 클럽챔피언십' 대회 조인식을 마치고 베트남골프협회 구엔 반 하오(가운데), 장진혁 스카이레이크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