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18일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3호 발사 1주년을 맞아 궤도상에서 촬영한 주요영상과 개발과정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에는 아리랑 3호가 지난 2004년부터 8년간의 개발을 거쳐 지난해 5월 18일 발사돼 8월 사업이 종료되기까지의 개발 각 분야에서 수행된 내용을 수록됐다.
특히 아리랑 3호가 궤도 상에서 촬영한 주요 영상과 개발과정을 담은 사진들·발사 후 1년 동안 촬영한 고화질의 영상이 도서 및 e-Book으로 발간됐다.
미래부는 다목적실용위성 3호 백서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일반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백서를 열람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항우연을 방문한 주요 방문객에게 DVD 형태로 배포하여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백서 발간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세계 4번째로 서브미터급 해상도와 기동성능을 갖춘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개발과 성공적인 운영은 대한민국도 우주 선진국으로 진입하였음을 전 세계에 보여 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