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이 BBQ소통 행사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직원들에게 나눠주고있다. |
SKC는 최 회장이 지난 13일부터 미국 조자아주 커빙턴시에 위치한 SKC Inc. PET증설 라인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현지 직원들을 위한 BBQ 소통 행사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은 건설현장 직원들의 안전모, 공구 벨트 등을 직접 일일이 체크하며 건설 작업 시 직원들의 안전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썼다. 그는 “건설 완공 후에도 현장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소 임직원들과 편안한 소통을 강조하는 최 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의 사업장 및 공장을 돌며 BBQ행사를 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미국 일정에서도 최신원 회장은 SKC Inc. 커빙턴 공장을 방문하여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BBQ 소통 행사를 열었다. 최 회장은 20여명의 SKC Inc. 한미 간부직원들과 함께 앞치마를 착용하고 한국식 왕갈비를 구어 200여명의 현지 직원들에게 대접했다.
최 회장은 그 동안 모든 계열사를 돌면서 실시하던 BBQ 소통 행사를 미국사업장에서만 진행하지 않아 미안했던 마음을 전달하고 일일이 직원들의 입에 고기를 넣어 주며 직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보내는 간단한 연설을 통해 새롭게 수립된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경영 목표를 통해 SKC Inc.가 한단계 높이 도약하기를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목표 달성 시 그에 상응하는 인센티브 지급을 약속해 갈채를 받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