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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 펜 E-P5<사진=올림푸스 한국> |
이 제품에는 카메라 최초로 1/8000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를 채용했으며 ISO 로우(Low) 모드(ISO 100 상당)로 낮에도 아웃포커싱 효과를 최대한 누릴 수 있다.
조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림푸스는 카메라 전면과 후면에 장착된 2개의 다이얼과 후면 레버를 활용해 촬영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조리개∙셔터스피드 노출보정, ISO, 화이트밸런스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E-P5에는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돼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보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활용해 터치로 초점을 잡고 촬영하는 원격 촬영이 가능하다. 카메라 LCD 창의 QR코드를 스마트폰을 찍어 간단히 올림푸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OI쉐어와 연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축 손떨림 보정기능으로 렌즈 종류와 관계없이 수직, 수평, 회전 흔들림 등 다양한 종류의 떨림을 보정해 준다. 이 기능과 카메라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해 방향과 관계없이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IS-오토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영상촬영에서도 보정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 초 당 9장의 고속 연사 ▲ 0.044초의 타임랙 ▲ 아트필터 ▲ 포토스토리 ▲ 인터벌촬영 ▲ 타임랩스무비 ▲ 텔레컨버터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출시되는 E-P5는 올림푸스 펜의 명성을 이어갈 펜의 유전자를 가진 진정한 디지털 펜의 재탄생”이라며 “아날로그적 감성과 하이엔드 기술이 집약된 E-P5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문가층에도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매출액 1540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는 1800억원의 매출을 내고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