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10일 오전 2시30분쯤 가스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5명이 숨졌다.
사망한 이들은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전로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 가스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들이 보수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서울 본사측에서도 직원들을 급파해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