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돼지고기에 앙육 기름 발라 압착한 무늬만 양고기 활개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다이메이 샤오페이양 등 유명 훠궈(火鍋 중국 샤브샤브) 음식점 점들이 비용을 낮추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혼합 또는 합성 양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다 적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동방조보(東方早報 둥팡자오바오)는 6일 업계 제보자를 인용, 상하이 일대 유명 브랜드의 훠궈 음식점들이 저질 합성 양고기를 고품질의 양고기 순정품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으며 저가의 훠궈요리에는 아예 양고기 성분조차 없는 가짜 양고기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품질의 순수 양고기 도매가는 근당 25위안이상이지만 다른 육고기를 혼합해 제조한 혼합 양고기는 근당 20위안 정도에 유통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육류 유통상들은 양고기를 전혀 넣지 않은 채 저질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양고기 기름만 바른뒤 압착기로 눌러 제조한 '합성 양고기'를 취급하는데 이런 가짜 양고기의 경우 근당 10위안에 유통되고 있다.
일부 합성 저질 양고기의 경우 200그램당 도매가격 4위안에 음식점에 납품돼 훠궈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시는 문제의 양고기를 수거, DNA검사 등을 통해 양고기에 기타 육류를 합성했는지, 다른 육류에 양고기 기름만 발랐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
동방조보(東方早報 둥팡자오바오)는 6일 업계 제보자를 인용, 상하이 일대 유명 브랜드의 훠궈 음식점들이 저질 합성 양고기를 고품질의 양고기 순정품으로 속여 판매하고 있으며 저가의 훠궈요리에는 아예 양고기 성분조차 없는 가짜 양고기가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품질의 순수 양고기 도매가는 근당 25위안이상이지만 다른 육고기를 혼합해 제조한 혼합 양고기는 근당 20위안 정도에 유통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육류 유통상들은 양고기를 전혀 넣지 않은 채 저질의 돼지고기와 소고기에 양고기 기름만 바른뒤 압착기로 눌러 제조한 '합성 양고기'를 취급하는데 이런 가짜 양고기의 경우 근당 10위안에 유통되고 있다.
일부 합성 저질 양고기의 경우 200그램당 도매가격 4위안에 음식점에 납품돼 훠궈점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시는 문제의 양고기를 수거, DNA검사 등을 통해 양고기에 기타 육류를 합성했는지, 다른 육류에 양고기 기름만 발랐는지 확인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c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