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6일 대상이 올 1분기 경기침체, 할인점 의무휴업 등에도 불구하고 선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적주가를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기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대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6370억원, 영업이익은 8.1% 신장한 313억원을 추정했다.
그는 "기존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 307억원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하며 그 이유로 경기침체, 할인점 의무휴업, 경쟁심화에도 식품사업 실적 선방, 소재사업 고가대 곡물 원재료 투입불구 이익 급증, 인도네시아 법인, 베스트코 등 주력 계열사 견조 등을 지목했다.
올 2~3분기에도 동종업체 대비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 연구원은 "소재사업의 경우 옥수수 가격에 따라 변동폭이 클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미원 볼륨 회복, 장류 경쟁완화 등으로 식품사업 실적은 추가 개선 여력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56.1% 신장한 630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