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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지송 사장이 경남진주혁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이 LH의 주요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건설사업 현장에 갑과 을은 없다"면서 시행자와 시공사, 하도급 업체들 간의 상생·수평관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일 세종시 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했으며 3일에는 경남진주혁신도시, 부산명지지구 및 LH 부산·경남지역본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랜드마크로 조성된 세종호수공원 개장식에서 이 사장은 "국내 최대 호수공원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부산명지경제자유구역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사장은 "건설사업 현장에서 갑과 을의 시대는 지났다"면서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하도급업체들이 상의하달하는 시절은 이제 지났고 앞으로는 수평, 상생관계로 무언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내년 12월 이전을 목표로 건축 중인 LH 본사 신축현장에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 하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