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하늘(25.KT)과 김자영(22.LG)이 시즌 첫 승 수확에 나선다.
이들이 노리고 있는 대회는 3일 경기도 안성의 마에스트로CC에서 개막하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
김하늘은 지난 해 KLPGA투어 상금왕이다. 하지만 시즌 첫 출전했던 국내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예선탈락했다.
김자영은 지난 시즌 3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었다. 이 3승이 시즌 초반에 나왔다.
두 선수 입장에서는 시즌 첫 승에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다.
시즌 첫 승을 거둔 김효주(18.롯데), 양수진(22.정관장), 김세영(20.미래에셋)과 등도 우승후보들이다.
김효주는 지난달 2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였던 현대차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던 김효주는 이 대회 준비에 집중해 왔다.
양수진도 컨디션이 좋다. 지난달 21일 끝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안은 양수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벼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