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정전 [사진=뉴시스] |
4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5회말 두산 공격이 끝난 뒤 그라운드를 정리하던 휴식 시간 중인 오후 8시29분 갑자기 조명탑과 전광판 불이 완전히 꺼져 잠실구장이 암흑에 휩싸였다. 잠실구장을 가득 채웠던 2만7000여 관중은 정전이 되자 일제히 휴대전화 불빛을 밝힌 뒤 열띤 응원가를 불렀다.
23분이 지난 오후 8시 52분에 전광판과 경기장 라이트가 다시 켜지며 경기가 속개됐다.
잠실구장 정전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잠실구장내 전기 선로에는 문제점이 없다"면서 "한국전력과 서울시가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4일 SK-두산전에서도 잠실구장 정전이 발생, 20분간 경기가 지연됐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
잠실구장 정전에 대해 두산 관계자는 "잠실구장내 전기 선로에는 문제점이 없다"면서 "한국전력과 서울시가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4일 SK-두산전에서도 잠실구장 정전이 발생, 20분간 경기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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