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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PMI 하락 우려에 당국 '성장기반 양호'

기사입력 : 2013년05월01일 11:45

최종수정 : 2013년05월09일 11:31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관리지수 발표와 함께 중국 물류조달연합회가 중국의 경제 흐름이 안정적이라는 분석을 제시하면서 시장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4 PMI지수가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한 50.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HSBC의 잠정치인 50.5보다는 높지만 블룸버그의 전망치인 50.7보다는 낮아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의식한 듯 중국 물류조달연합회는 1 4 PMI가 발표되자 마자 중국의 경제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충분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우선 장비제조업 지수가 54%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비철광물제품업 지수도 4포인트 상승해 인프라 확충 투자와 기업 설비 교체 등 수요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또한 공업생산 증가율 둔화는 생산 과잉과 재고 증가를 억제하기 위한 정책의 결과로 중국 산업 기조는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업종의 생산 증가율이 둔화가 두드러진다며 이는 중국 산업의 긍정적 변화라고 덧붙였다.

 

기업과 투자자가 투자를 위해 구매한 원자재의 지불가격 변동폭을 나타내는 구매가격지수도 40.1%로 하락했지만, 이 역시 최근의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물류조달연합회는 4 PMI 지수는 양적 성장 위주의 중국 경제 구조가 질적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장비제조업신기술과 하이테크 산업의 발전 상황은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 중국 경제 운용은 생산 과잉 억제소비 확대와 가격 안정, 경제 성장 발전 방식의 정부 정책 목표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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