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골드만삭스의 게리 콘 사장 겸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OO)는 미국 경제가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성장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콘 사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문제점들도 보이지만 미국에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천연가스, 일자리로 기꺼이 복귀할 풍부한 노동력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천연재료들을 통해 진정한 경제성장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사의 고객들이 지금 당장 충분한 수준의 수익률을 얻을 것이라는 데 대해서는 낮은 신뢰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성장 둔화의 과정을 겪는 데 대한 공포가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중국에서의 정상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