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주요주간 개막식 통해 북한인권법안의 19대 국회 통과 기대
[뉴스핌=고종민 기자]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25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막식은 '국회인권포럼'(대표의원 황우여)과 '통일미래포럼'(대표의원 주호영·조명철)의 공동주관으로 북한 인권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황우여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2004년 미국 워싱턴 D.C. 국회 의사당 앞에서 시작된 '북한자유주간'이 미국 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통과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을 통해 수년 째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안'이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이병석 국회 부의장, 황우여 대표,‘북한자유주간 추진위원회’ 명예대회장을 맡은 정의화 전 국회 부의장, 서상기 정보위원장(새누리당 의원), 장윤석 예결위원장(새누리당 의원),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김춘진 민주통합당 의원, 설훈 민주통합당 의원 등 여야 중진의원들을 비롯해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후루야 게이지 일본 국가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담당상, 니시오카 츠토무 납북일본인구출협의회 회장 등 해외 여러 저명 인사들도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