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김세영(20.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섰다.
김세영은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CC(파72)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선두 조윤지(22.이원리조트)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다. 국가대표 출신인 김세영 지난주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했었다.
이날 1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4~5번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으나 6∼7번홀에서 연속보기로 전반9홀에서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김세영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김세영에게 역전패를 당한 장하나(20.KT)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5위에 나섰다.
이날 2010년 8월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정상에 서지 못한 조윤지는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 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김하늘(25.KT)은 공동 80위(6오버파 78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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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 19일 가야CC에서 열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1라운드 4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