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토요타가 중국 베이징에서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실증 실험에 나선다.
19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토요타는 인구 1600만명에 달하는 중국 베이징시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교통흐름 시뮬레이터 실증 실험을 7월부터 실시한다.
실험에서는 ‘지능형ETC단말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로 별 소요시간 안내정보제공’과 ‘소통이 원활한 고속도로의 요금할인과 교통정보 제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혼잡한 고속도로로부터 교통이 원활한 고속도로로 차를 유도한다. 또 교통정체완화에 유용성을 검증한 후 향후의 도시 계획데이터로써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토요타 자동차는 더 나은 모빌리티 사회의 구현을 위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실증실험사업을 각국에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통환경과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차세대 친환경 모델의 보급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