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이해욱 전 KT 사장이 193개국 여행경험담을 담은 어린이용 세계여행 서적을 18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이해욱 할아버지의 지구별 여행기'는 1971년 일본으로 출장간 것을 시작으로 2011년 남수단을 방문해 총 193개국을 방문한 여행기가 담겨있다.
서적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와 사진을 많이 담았다. 여행기간 중의 겪었던 재미있는 경험담 뿐 아니라 지역마다 꼭 알아 둬야 할 정보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으며 여행지의 문화·역사도 소개돼 자연스럽게 세계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에필로그에서 책과 공부가 필요한 덕목이지만 자연과 역사·문화를 함께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행을 하면 이 같은 덕목을 배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이해욱 전 KT 사장은 체신부차관을 거쳐 KT 사장을 역임했으며 은퇴 후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시작해 193개국을 방문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