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SK건설은 에코도르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진료하고 의약품을 전달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SK건설이 지난 2009년 정유공장 재건사업으로 진출한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지역에서 진행됐다.
SK건설은 진통제를 포함한 34개 종류의 의약품 80박스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는 에스메랄다스 주정부의 지원으로 내과·외과 등 전문의료진이 10명이 함께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지역주민 1000여명이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 받았다"며 "올 연말까지 12만 달러를 투입해 6번의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09년 에콰도르 진출한 후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K건설은 초등학교 시설 개보수 및 IT(정보통신)기기 지원, 고교 축구대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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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 지역 주민들이 SK건설이 나눠주는 의약품을 받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