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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뉴스핌DB> |
이 부회장은 18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서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국했다.
그는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일본 방문과 관련해 “고객사를 만나러 간다”고 짧게 답했다.
최근 잦아진 일본 방문에 대해서는 “(일본에) 자주 가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일본 방문은 일본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신춘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도 이 자리에서 고객사를 만나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 일본 방문에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장(사장)과 동행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S4에 대한 반응이 어떻냐는 질문에 “갤럭시S3보다 반응이 좋다”면서도 구체적으로 얼마나 선주문이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을 조달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