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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뉴스핌DB> |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다음달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미국으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때 수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건희 회장은 다리가 불편해 대통령 전용기 대신 삼성 측 전용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이 대통령 해외방문을 수행하는 것은 지난 2004년 9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을 방문한 때 이후로 약 9년 만이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은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회장, 구본무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함께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