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이원태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대표이사(수협은행장)이 15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행장은 오는 2017년 4월 12일까지 4년 동안 수협은행을 이끌게 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3/04/15/20130415000479_0.jpg)
이 행장은 취임사에서 수협은행이 앞으로 가장 중점을 둬야 할 부분으로 2016년 바젤Ⅲ 도입을 계기로 한 자본 확충과 성공적인 사업구조개편 추진을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의 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영역 개발을 통한 수익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고객가치의 창출 ▲화합과 소통으로 따뜻한 조직문화 확립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인프라 구축 등을 당부했다.
이 행장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무총리실, 옛 재정경제부, 기획재정부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