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우리투자증권(대표 황성호)이 김대섭, 이미림, 이승현 등을 새로 영입해 남 2명 여 4명 등 총 6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올해로 창단 3년째를 맞은 우리투자증권은 2013년 시즌에 대비해 우승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기존의 강경남(KPGA), 정혜진, 안신애(이상 KLPGA)와 계약을 연장하는 동시에 새로운 선수를 보강했다.
우리투자증권 프로골프단은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인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다음달 셋째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입단한 김대섭은 지난해 한국오픈 우승자다. 김대섭은 “든든한 후원사를 만나 투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정상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미림과 이승현도 “국내 1등 증권사에 새롭게 둥지를 튼 만큼 페어플레이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께 보답하고, 구단의 발전에도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